오버위치 리그 서울 다이너스티(소유주 케빈 추)는 온라인 게임 및 스마트홈, 소규모 비즈니스 환경을 위한 네트워킹 하드웨어 부문의 글로벌 선도 기업인 넷기어(NETGEAR)와 스폰서십 계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미국 최대 가전 전시회 ‘CES 2018’에서 나이트호크® 프로게이밍(NPG)을 출시한 넷기어는 이를 모멘텀으로 폭발적으로 성장하고 있는 이스포츠 커뮤니티와의 연결고리를 더욱 공고히 할 계획이다. 

넷기어는 서울 다이너스티의 독점 저지 스폰서로서 로고 노출 권리를 가지게 되었으며, 이번 스폰서십 계약 체결은 넷기어의 이스포츠 부문 투자의 연장선상에서 이뤄졌다.     

서울 다이너스티의 케빈 추 CEO는 “이스포츠 선수들이 원하는 네트워킹 하드웨어 및 소프트웨어의 기준을 제시하는 넷기어와 스폰서십을 체결하게 되어 기쁘다”며 “네트워크 장비는 프로 이스포츠 팀들이 경기를 할 때 매 순간 최고의 역량을 발휘하는 데 있어 매우 중요한 요소로 이번 스폰서십 체결이 탁월한 기량을 가진 한국 이스포츠 인재들이 최적의 조건에서 역량을 펼칠 수 있도록 도와줄 것”이라고 말했다.

지난, 2013년 나이트호크® 라인업 출시 이후로 고성능 라우터 개발에 주력해 온 넷기어는 나이트호크 프로게이밍 와이파이 라우터 (XR500) 와 나이트호크® 프로게이밍 SX10 10G/Multi-Gig LAN Switch (GS810EMX) 등 프로 및 아마추어 게이머들의 독특한 요구사항을 반영해 이스포츠에 최적화된 제품 2종을 출시하며, 전세계 게이머들의 주목을 받고 있다. 

넷기어의 하이디 콜맥(Heidi Cormack) 글로벌 마케팅 부문 수석 부사장은 “나이트호크는 오랜 기간 동안 게이머들로부터 고성능 네트워킹 하드웨어 브랜드로 인정받아 왔다.

넷기어는 나이트호크 프로게이밍 제품군 출시를 통해 게이머에게 최적화된 제품개발과 게임 커뮤니티 지원을 위해 지속적으로 노력할 것이며, 오버워치 리그 서울 다이너스티 후원계약 체결은 그러한 노력의 일환이라는 것을 알리고 싶다.”고 밝혔다.

이스포츠는 밀레니얼 세대를 포함한 약 2억8천만명의 글로벌 팬을 확보했으며, 기존 스포츠 시장을 뛰어 넘어 고속 성장하고 있다. 특히, 도시 연고제에 기반한 최초의 이스포츠 리그로 출범한 오버워치 리그는 전세계에 걸쳐 지역 팬 기반을 확대하는 특별한 기회로 인식되고 있다.  

오버워치 첫 정규시즌은 현지 시간으로 오는 1월 10일에 막이 올라 6월까지 진행되며, 플레이오프 및 결승은 7월에 열릴 예정이다.

한편, 지난 해 12월 7일부터 10일까지 나흘간 열린 프리시즌 경기에서는 전체 12개 팀이 전세계 팬들이 생중계로 지켜보는 가운데, 시범 경기를 펼쳤다.

서울 다이너스티는 예상대로 압도적인 기량을 선보이며 강력한 우승후보임을 입증한 바 있다. 오버워치 정규시즌 경기는 블리자드 아레나 로스앤젤레스에서 열릴 예정이며, 자세한 경기 일정은 오버워치리그 웹사이트에서 확인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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