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규 캐릭터 '란' 홍보모델 발탁

배우 오연서가 검은사막 유저 행사 현장에 깜짝 등장했다.

카카오게임즈는 2일 동대문디자인플라자에서 대규모 유저 초청 행사인 '검은사막 FESTA'를 개최했다. 이날 행사에서 카카오게임즈는 검은사막의 16번째 캐릭터 '란' 공개와 15세 이용가 버전 출시 계획을 발표했다.

오연서는 검은사막 서비스 3주년을 기념한 'New Age' 프로젝트에서 신규 캐릭터 '란'의 홍보모델로 발탁됐다.

뿐만 아니라 오연서는 신규 캐릭터 출시 소식을 재치있게 담은 에피소드 광고에 출연하고, 커스터마이징 프리셋에서 등장하는 등 검은사막 유저들과 다방면으로 소통을 이어갈 전망이다.

이날 처음으로 공개된 ‘란’은 먼 동방의 큰 나라에서 무예를 연마한 신녀로 간신의 계략에 걸려 전장에서 소중한 사람을 잃은 뒤 고향을 떠나게 된 여성 캐릭터다.

란은 ‘반월추’라는 긴 끈에 연결된 둥근 날이 달린 추를 주무기로 사용하며, 적들을 여유 있게 피하거나 공격하는 유려한 몸놀림이 특징이다.

이와 함께 '검은사막 FESTA' 에서는 ▲새로운 모험이 펼쳐질 신규 지역 ‘드리간’과 ‘드래곤’ 업데이트 ▲주 캐릭터와 부 캐릭터를 언제든지 교체할 수 있는 태그 시스템 ▲각종 기술을 취향에 맞춰 조정할 수 있는 커스터마이징 시스템 도입 ▲그래픽 수준을 높여줄 리마스터링 작업 등에 대한 향후 계획도 공개됐다.

또한 3주년을 기념해 그간 이용자들이 보내준 성원에 보답하고자 오는 7일부터 모든 50레벨 도전과제 달성자에게 유료아이템인 창고 관리형 메이드와 거래소 메이드 중 이용자가 원하는 하나를 제공한다.

한편 이날 공개된 검은사막 업데이트는 오는 21일 적용된다.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저작권자 © 플레이포럼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