웹젠(대표 김태영)이 자사 가맹 PC방에서 PC 온라인게임 ‘나이트 온라인’의 PC방 퍼블리싱 서비스를 지원한다.

웹젠은 지난달 30일부터 엠게임(대표 권이형)과 ‘나이트 온라인’의 PC방 사업 제휴를 맺고 전국 1만여 개 웹젠 가맹 PC방에서 제휴 서비스를 시작했다. PC MMORPG ‘나이트 온라인’은 2002년 게임 서비스를 시작해 현재까지 인기리에 운영되고 있다.

나이트 온라인은 ‘엘모라드’와 ‘카루스’라는 두 제국으로 나누어 펼치는 끊임없는 대규모 전쟁과 대립이 핵심 재미로 꼽히는 전쟁게임이다. 또한 출시 당시에는 생소했던 ‘파티 플레이’를 성공적으로 정착시키며 국내 온라인게임의 한 획을 긋기도 했다.

게이머들은 나이트 온라인에서 다른 이용자와 함께 협동하고 경쟁하는 다양한 경쟁 콘텐츠를 즐길 수 있다. 또, 두 국가의 국왕으로 선출되어 게임 내 여러 직위를 직접 임명하고, 구성원들을 위한 이벤트와 포상을 시행하는 등의 특권도 누릴 수 있다.

이번 제휴로 웹젠 PC방에서 나이트 온라인을 즐기는 게임회원들에게 다양한 혜택이 주어진다.

웹젠 가맹 PC방에서 게임에 접속하면 몬스터 사냥 경험치가 20%, 아이템 획득 확률이 30% 상승해 더욱 빠른 캐릭터 육성이 가능하고, 하루에 2시간 동안 캐릭터의 특정 능력치를 높여주는 엠블럼도 무료로 대여할 수 있다.

이외에도 웹젠은 게이머들의 접속시간이 1, 2, 3시간을 경과할 때마다 경험치 부스터 효과를 적용해 최대 15% 상승한 경험치를 추가로 제공한다.

한편, 웹젠 PC방은 현재 전국 1만여 개 PC방 가맹점의 영업망을 바탕으로 MMORPG, FPS, RTS 등의 게임 장르를 포함하여 총 30개의 게임 타이틀을 서비스하고 있으며, 계속해서 국내외 주요 게임업체들과 PC방 제휴 사업을 확장해 나가고 있다.

웹젠의 PC방 퍼블리싱 사업 또는 서비스 게임에 대한 자세한 정보는 웹젠 PC방 홈페이지에서 확인할 수 있다.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저작권자 © 플레이포럼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