짜임새 있는 구성, 탄탄한 스토리와 게임성 주효

소녀전선, 붕괴3rd 등 미소녀 캐릭터를 전면으로 내세운 모바일게임들이 상위권에서 두각을 나타내며 '미소녀'는 흥행 키워드로 자리잡았다.

일러스트에 집중됐던 장르게임들이 소수만 즐겼던 감성에서 벗어나 탄탄한 스토리와 게임성을 모두 갖추며 남녀노소 즐기는 게임으로 탈바꿈했다. 또한 짜임새 있는 구성으로 유저들의 기대를 한몸에 받고 있다.

■ 업데이트때마다 화려한 일러스트로 이목 집중! '브라운더스트'

네오위즈가 서비스하는 모바일 전략 RPG '브라운더스트'는 몰입감 높은 스토리와 700개 이상 스테이지로 구성된 방대한 세계관이 미소녀 캐릭터들과 만났다. 또한 전략적인 전투 배치에서 비롯된 수싸움의 묘미까지 잡았다. 브라운더스트는 지난 4월에 출시됐음에도 꾸준한 업데이트를 통해 역주행의 움직임을 보이고 있고, 유저들 또한 완성도에 대한 호평을 쏟았다.

소녀전선과 마찬가지로 매력적인 일러스트와 개성넘치는 SD캐릭터들이 등장해 고유한 매력과 특징을 뽐낸다. 단순 소장가치로만 여겨졌던 일러스트가 특색을 갖추니 수집욕이 극대화됐다.

지난달 26일에는 신규 용병인 세실리아와 루펠이 2종 추가됐다. 세실리아는 5성 방어형으로 적의 공격범위를 흡수해 주변 아군을 보호하는 강력한 방어 스킬이 특징이다. 방어형 용병 답게 검과 방패를 장착하고 매혹적인 일러스트로 유저들의 관심이 집중되고 있다. 이번 업데이트로 60위 권까지 떨어졌던 순위가 30위권까지 복귀돼 인기를 실감케 했다.

뿐만 아니라 2주간 단위 업데이트와 완성도는 역주행과 같은 극적인 순위 상승 효과가 기대된다.

■백설공주, 신데렐라 등 익숙한 캐릭터가 게임 속으로 '그림노츠'

플레로게임즈가 서비스 예정인 그림노츠는 빨간 모자, 이상한 나라의 엘리스, 장화 신은 고양이 등 친숙한 캐릭터들을 활용한 수집형 RPG다. 파이널판타지 시리즈로 유명한 스퀘어에닉스의 오리지널 타이틀로 1,500만 다운로드를 기록했다.

'스토리텔러'라 불리는 세계의 창조주에 의해 만들어진 세계 '상구', 그 세계에 사는 사람들은 태어날 떄부터 삶의 의미, 운명 등 각본에 따른다. 하지만 아무것도 쓰여 있지 않은 공백의 '운명의 서'가 주어진 이들의 여행을 그렸다.

플레로게임즈는 3일 새로운 BI를 공개하며 출시가 임박했음을 알렸다. 새로운 BI는 화이트, 골드 그라데이션으로 표현된 문자를 게임 내 주요 컬러인 인디고 블루가 감싸 안은 형태로 제작됐다.

플레로게임즈 관계자는 "국내를 비롯해 플레로게임즈가 서비스 판권을 보유한 북미와 유럽 지역에서 공통적으로 사용될 것"이라며 BI도 치밀하게 신경쓰는 모습을 보였다.

■압도적인 스토리와 막강한 성우로 몰입도 극대화한 '페이트/그랜드 오더'

페이트/그랜드 오더는 TYPE-MOON의 인기작 ‘페이트’ 시리즈의 세계관을 기반으로 한 모바일 RPG다. 2015년 7월 일본에 처음 출시돼 줄곧 주요 앱스토어 최고매출 최상위권을 유지하고 있는 인기 모바일게임이다. 누적 다운로드 1천 만 돌파는 물론 중국에서도 지난 5월 최고 매출 1위를 달성해 전세계 고정팬에 대한 관심을 입증했다.

방대하고 뛰어난 스토리텔링을 강점으로 서번트라 불리는 캐릭터들의 개별 스토리가 존재해 수백여 종의 개성을 무장한 캐릭터를 수집함과 동시에 클래스, 스킬, 커맨드 카드 등을 활용한 전략적인 전투를 경험한다.

100여 명에 달하는 성우와 일러스트레이트가 참여해 완성도를 끌어올렸고 넷마블게임즈는 국내 퍼블리싱을 맡았다. 넷마블게임즈는 100만 자 이상 방대한 스토리와 원작자인 나스 키노코씨의 독특한 언어세계를 이해하는 인원을 통해 한국어 변역에 대한 담금질에 들어갔다.

페이트/그랜드 오더는 오는 21일에 출시되며 이와 함께 페이트 애니메이션 VOD 두 작품을 무료로 상영하는 파격적인 프로모션도 진행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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