넥슨(대표 박지원)은 3일 IMC게임즈(대표 김학규)가 개발하고 자사가 서비스하는 ‘트리 오브 세이비어’에서 ‘새로운 구원자’ 업데이트를 진행한다.

‘새로운 구원자’는 ‘더 세이비어(The Savior)’ 대규모 캠페인의 두 번째 콘텐츠 업데이트로, 클래스 확장, 신규 클래스 4종, 신규 모드 및 무기, 방어구 추가 등을 중심으로 진행된다.

먼저, 캐릭터 랭크가 최대 9랭크까지 확장된다. 이를 통해 9개의 클래스를 조합할 수 있게 된다.

또한, 각 직업별(전사/마법사/궁수/성직자) 신규 클래스를 추가했다. 전사 계열의 ‘마타도르’는 레이피어를 주무기로 적을 도발하고 반격 스킬 등을 사용하며, 마법사 계열의 ‘섀도우맨서’는 그림자를 통해 적을 공격하거나 자신의 모습을 감출 수 있다. 궁수 계열의 ‘불릿 마커’는 쌍권총을 사용해 화려하게 적을 상대할 수 있고, 성직자 계열의 ‘질럿’은 다양한 버프를 활용해 주변의 적을 공격한다.

이와 함께, 신규 ‘챌린지 모드’ 및 330레벨 유니크 레이드 ‘첫 번째 피난처’ 콘텐츠를 선보였다. 200레벨 이상의 필드에서 보라색 빛을 띤 몬스터를 처치하면 챌린지 모드로 이동할 수 있다. 이 챌린지 모드에서 얻는 레이드 포탈 스톤을 사용해 ‘첫 번째 피난처’ 레이드에 입장할 수 있다. 

이 밖에도, 신규 지역 내 일부 몬스터 사냥 및 ‘첫 번째 피난처’ 유니크 레이드 콘텐츠를 통해 획득할 수 있는 350레벨 유니크 무기와 방어구를 새롭게 추가했다.

넥슨은 업데이트를 기념해 11월 16일까지 게임 내 특정 NPC를 통해 ‘랭크 초기화권(1일)’, ‘스탯 초기화 포션(1일)’을 매일 제공한다. 또, 11월 26일까지 캐릭터의 빠른 육성 지원을 위해 추가 경험치 혜택을 비롯해 챌린지 모드 진입 기회(2회)를 제공한다.

‘트리 오브 세이비어’ ‘새로운 구원자’ 업데이트 관련 자세한 내용은 공식 홈페이지를 통해 확인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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