넷마블게임즈(이하 넷마블, 대표 권영식)는 모바일 액션 RPG(역할수행게임) ‘마블 퓨처파이트’에 신규 캐릭터를 추가하는 업데이트를 실시한다고 6일 밝혔다.

이번 업데이트는 인기 마블(MARVEL) 콘텐츠인 ‘스파이더맨’ 시리즈에서 악당으로 등장하는 캐릭터로 꾸며졌다. 스파이더맨의 오랜 숙적인 ‘샌드맨’, ‘리자드’, ‘크레이븐 더 헌터’, ‘라이노’, ‘미스테리오’, ‘벌쳐’ 등 총 6종의 캐릭터가 마블 퓨처파이트의 세계에 합류한다.

새로 업데이트된 캐릭터들은 신규 특수 임무와 특수 임무를 진행하며 달성할 수 있는 새로운 퀘스트팩에서 만나볼 수 있다. 또 스파이더맨과 스파이더맨의 숙적 벌쳐의 새로운 유니폼도 추가된다. 이 유니폼은 최근 개봉한 영화 ‘스파이더맨: 홈커밍’ 버전이다. 이밖에 캐릭터 ‘안티 베놈’의 새로운 유니폼도 선보인다. 

‘마블 퓨처파이트’ 내 ‘연합 점령전’도 이용자 편의를 위해 새롭게 개선된다. 우선 모든 연합원이 점령전에 참가 신청을 할 수 있으며, 점령전 취소는 연합장만 할 수 있도록 시스템이 변경된다. 또 1급 연합원까지 점령전 스킬을 사용할 수 있으며, 점령전 스킬 중 ‘지원 요청’ 스킬을 사용할 경우 연합원에게 푸시 알림을 할 수 있는 기능도 추가된다. 이밖에 접속 중인 연합원을 확인할 수 있는 기능과 영웅 관리 시 영웅 목록을 타입, 등급, 상태에 따라 정렬할 수 있는 기능이 추가된다.

넷마블 오병진 사업본부장은 “마블의 신작 영화 ‘스파이더맨: 홈커밍’에 맞춰 스파이더맨 시리즈에 등장하는 다양한 캐릭터를 새롭게 추가했다”며 “이번 업데이트를 통해 이용자들이 더 많은 캐릭터와 특수 임무 등을 즐기면서 풍성한 재미를 느낄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이번 업데이트로 ‘마블 퓨처파이트’에 추가된 캐릭터는 다음과 같다.
■‘샌드맨’-스파이더맨의 오랜 숙적으로 온 몸을 모래로 변형하고 조작할 수 있는 능력이 있다.
■‘리자드’-사고로 오른팔을 잃은 ‘커트 코너스(Dr. Curt Connors)’ 박사는 파충류의 팔다리를 가지고 실험을 했다. 그가 개발한 혈청은 그를 도마뱀과 같은 모습으로 변하게 했다. 
■'크레이븐 더 헌터’-세계에서 가장 뛰어난 사냥꾼 중 한 명인 그는 스파이더맨을 사냥한다는 한가지 목적을 이루기 위해 수년 간의 훈련과 경험에 집중하고 있다. 
■'라이노’-뚫을 수 없을 정도로 단단한 코뿔소 형태의 슈트를 착용하며, 그의 가장 성가신 적수인 스파이더맨에 맞서 엄청난 힘과 스피드를 사용한다.
■‘미스테리오’-시각효과 전문가이자 할리우드 스턴트맨으로, 각종 시각 효과와 환영으로 오랜 숙적 스파이더맨을 속이고 공격한다.
■‘벌쳐’-커다란 날개가 달린 특별한 슈트의 도움으로 벌쳐는 더 강한 힘과 빠른 스피드를 낼 수 있으며, 그의 숙적 스파이더맨과 공중에서 현기증이 나는 속도로 전투를 벌인다.

게임에 대한 자세한 정보는 브랜드 사이트에서 확인할 수 있다.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저작권자 © 플레이포럼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