7월 5일 게임 내 적용 전망

리니지M 핵심 콘텐츠 '거래소'가 공식 SNS를 통해 게임 내에서 적용될 모습이 구체적으로 드러났다.

이번에 처음 공개된 거래소 시스템은 '자유경제시장을 완성하는 첫번째 시스템'이라는 문장과 함께 다양한 아이템을 등록 및 판매할 수 있게 구성됐다.

관련업계에서는 거래소 시스템의 게임 내 적용 날짜를 오는 7월 5일로 내다보고 있다. 게임물관리위원회에 심사를 신청한 이후 지난 28일 심의가 이뤄지지 않아 오는 7월 5일 안건이 상정되고 통과되면 게임에도 바로 적용될 예정이다.

거래소 시스템은 '판매등록', '정산', '정산 내역' 등 물품을 판매할 때 기능과 구매할 아이템을 손쉽게 찾을 수 있도록 검색 기능은 물론 무기, 방어구, 장신구, 스킬북 등을 종류별로 나타나게 구현했다.

유료재화인 '다이아몬드'를 활용하는지 게임내 재화인 '아데나'를 통한 구매인지는 아직 밝혀지지 않았다. 다만 조만간 결정될 게임 이용 등급 심사에서 청소년 이용불가(청불)를 받을 경우 다이아몬드로 거래소를 이용할 수 있으며, 온라인게임에 미뤄볼 때 아데나를 통한 거래도 이뤄질 전망이다.

엔씨소프트 관계자는 "현재 리니지M 거래소를 선보이기 위한 모든 준비는 끝났다"며 "게임 이용 등급 심사 결과에 따라 신속하게 선보일 수 있도록 하겠다"고 전했다.

한편, 리니지M에는 거래소 시스템 추가 이후 개인간 거래도 조만간 업데이트될 예정이어서 PC게임 이상의 뜨거운 호응이 기대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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