귀환 팩 구매시 다양한 보상 제공

블리자드엔터테인먼트는 21일 한국 본사에서 디아블로3와 확장팩 영혼을 거두는자에 새롭게 선보일 강령술사의 귀환 팩 정보와 함께 개발자 인터뷰를 진행했다.

강령술사는 신비로운 라트마의 사제로 알려졌으며 디아블로2에서 처음 그 모습을 드러냈다. 또 영혼을 거두는 자에 등장하는 새로운 강령술사는 남녀 성별은 물론 뼈와 피를 이용해 처치한 적을 불멸의 하수인으로 되살리거나 폭발시킨다.

강령술사의 귀환 팩을 구매한 유저들에게는 '뒤틀린 미완의 골렘'과 '묘실 수호자' 날개, 추가 캐릭터 칸 2개, 보관함 탭 2개 (PC버전), 강령술사 초상화, 깃발 등이 제공된다.

다른 플랫폼에서도 강령술사의 귀환 팩을 만나볼 수 있다. PC, 맥은 물론이고 디지털 버전으로는 PS4와 Xbox One을 통해 29일 출시된다.

게임소개가 끝나고 이어진 질의응답에서는 디아블로3 선임 게임 디자이너 조 셸리와 수석 CFX 아티스트 줄리안 러브가 전화 인터뷰를 통해 진행됐다.

아래는 질의응답 내용을 간추린 것이다.

▲선임 게임 디자이너 조 셸리와 수석 CFX 아티스트 줄리안 러브

Q. 디아블로2와 디아블로3의 강령술사 차이점은?

가장 큰 변화는 싸움하는 방식이다. 예를 들자면 시체를 사용할 때 디아블로2는 하나씩 클릭했지만 디아블로3는 그룹을 지정할 수 있도록 개선했다. 나아가 편의성 부분에서도 많은 변화가 있었다.

Q. PTR을 통해 가장 중점적으로 주시했던 것은?

긴 기간 동안 테스트가 진행됐고 도전 균열과 새로운 지역을 등을 공개한다. 새로운 캐릭터를 구현하는 것은 굉장히 힘든 일이며 이미 존재하는 디아블로2의 강령술사의 느낌을 살리면서 디아블로3에도 어울리도록 진행했다. 또 완성을 위한 커뮤니티의 많은 피드백을 주시했다.

라트마의 뼈 세트 같은 경우 해골 마법학자를 소환하는 스킬이 있는데 플레이어들이 시체들을 데리고 있을 때 시간이 오래 걸린다고 했다. 때문에 이들을 더 오래 붙잡을 수 있도록 수정하는 변화를 PTR을 통해 적용시켰다.

Q. 메이저 업데이트를 원하는 유저들이 많은데, 강령술사 이후 그런 계획이 있나?

우리는 현재 강령술사 출시에 최선을 다하고 있다.

Q. 강령술사의 경우 다른 직업에 비해 사용하는 자원이 많아 까다롭다는 평이 있다.

강령술사는 다양한 플레이스타일을 제공한다. 따라서 자신의 선택에 따라 다양한 옵션을 제공한다.

Q. 여러 플랫폼에서 동시에 출시되는데 최신 콘솔에도 대응할 예정인지?

PC버전의 경험을 콘솔로 가져오기 위해 많은 노력을 했고 비슷한 수준으로 업데이트 될 예정이다. 구체적으로는 말씀드리기 어렵다.

Q. 신규 콘텐츠 도전 균열은 어떤 재미가 있으며 강령술사와 같이 출시되나?

신큐 콘텐츠는 패치 일정과 함께 적용된다. 도전 균열은 다양한 빌드와 새로운 스타일의 세트 아이템을 만날 수 있으며 굉장히 재미있는 경험이 될 것이다.

Q. 기록 선정은 어떻게 되며 하스스톤이나 히어로즈 오브 스톰의 난투처럼 다른 종류의 재미를 느끼는 콘텐츠 추가 계획이 없는지?

난투는 훌륭한 콘텐츠지만 우리는 도전 균열에 집중할 예정이다. 

Q. 블리자드가 일정보다 빠른 출시를 감행한 것은 매우 이례적이다. 이유가 무엇인지?

예상보다 빠르게 출시해서 기쁘게 생각하고 있으며 강령술사의 귀환 팩의 제공을 위해 밤낮없이 노력했다.

Q. 출시 소감은?

조 셸리: 강령술사 팩을 여러분에게 제공할 수 있어서 정말 신이나고 기쁘게 생각한다. 한국팬 여러분들에게는 어떠한 선물이 있을 예정이니 지켜봐달라.

줄리안 러브: 디아블로는 내가 정말 좋아하는 게임이고 가장 애정하는 캐릭터인 강령술사를 소개하게 돼 기쁘다. 여러분들과 빨리 강령술사의 귀환 팩을 즐기기 위해 기대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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