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 최대 게임쇼 '차이나조이 2017'이 본격 개막작업에 착수하고 있다.

中 차이나조이 주최 측은 12월 30일까지 모델, 쇼걸, 사회자를 제공하는 중개사를 선별하기 위한 입찰에 들어갔다고 밝혔다.

차이나조이는 중국 상하이에서 열리는 국제 디지털 엔터테인먼트 박람회로, 2003년 첫 행사 이후 정부, 협회, 기업, 매체 등 많은 지지와 참여를 얻어 매년 성장하고 있는 추세다. 내년 차이나조이는 2017년 7월 27일부터 30일까지 열린다.

중국의 게임 산업 지표가 되는 차이나조이는 매년 성장을 이뤄 미국의 E3와 독일의 게임스컴, 일본의 도쿄 게임쇼 등 글로벌 게임쇼로 자리매김하고 있으며, 중국과 해외 디지털 엔터테인먼트 분야의 연례행사로서 규모는 이미 세계 1위다.

차이나조이는 게임 전시 구역(B2C, B2B) 이외에도 코믹/애니메이션 월드 어메이징 엑스포(CAWAE), AR/VR 하드웨어 전시회 'eSmart', 국제 디지털 엔터테인먼트 회의(CDEC), 중국 게임 개발자 회의(CGDC), 세계 모바일 게임 전시회(WMGC) 등을 동시에 진행하고 있다.

주최 측은 "참가 기업의 효구에 따라 연출 인원, 복장, 콘텐츠에 대해 엄격한 심사를 거친 후 10~15개의 중개사를 선별하여 스태프, 모델 등을 선정, 참가 기업들에게 선택을 통해 제공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이어 "선택되지 않은 중개사는 전시회에 서비스를 제공하지 말 것을 당부하며, 참가 기업이 모델, 부스걸, 사회자 등을 선택하게 될 시에는 별도의 연락을 취할 것"이라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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