네시삼십삼분(이하 4:33)은 자사가 서비스하고 라쿤소프트에서 개발한 수집형 액션 RPG ‘골든나이츠’에 대규모 업데이트를 진행했다고 29일 밝혔다.

이번 업데이트로 ■영웅 진화와 합성에 필요한 ‘정수’의 개수가 줄어들고 ■’결투장’의 대전 방식이 변경됐다. 또한 ■’영웅 조합소’에서 조합할 수 있는 영웅이 추가됐고 ■’보물상자’의 보상이 변경되는 등 다양한 분야에서 업데이트가 이뤄졌다.

공식 카페 내 ‘정수’ 개수 하향에 대한 유저들의 건의가 꾸준히 많았던 만큼, 이번 업데이트를 통해 영웅 진화에 사용되는 ‘정수’ 개수를 줄였다. 더불어 영웅 합성에 필요한 재료에서 ‘정수’를 제외하는 등 유저들의 의견을 적극 반영했다. 이 외에 ‘레이드’ 보상으로 ‘정수’를 고정적으로 지급해 유저들이 ‘정수’를 얻기가 한층 더 원활하도록 업데이트했다. 

‘결투장’의 대전 방식도 달라졌다. 기존에는 영웅들 간 일대일 대결을 펼쳤다면, 이번 업데이트로 세 명의 팀원이 함께 대전을 펼치는 방식으로 변경됐다. 이로써 업데이트 전보다 더 빠른 속도로 대전이 전개되고, 승리를 거머쥐기 위해 팀 조합을 짜는 것이 무엇보다 중요해졌다.

‘영웅 조합소’에서 조합해 획득할 수 있는 영웅 리스트에 ‘웅바’와 ‘오르고’ 두 영웅이 추가 됐다. ‘웅바’는 스테이지를 진행하는데 있어 높은 효율을 자랑하는 영웅으로 유저들 사이에서 인기가 높고, ‘오르고’는 방어 특성의 영웅으로 많은 유저들이 ‘결투장’에서 애용하고 있는 영웅이다.

일정 시간마다 다양한 재화를 획득할 수 있던 ‘보물상자’의 보상이 변경됐다. 우선 ‘나무상자’에서는 에너지 및 골드2배권, 경험치 2배권을 획득할 수 있다. ‘실버상자’에서는 정수 및 각성석을, ‘골드상자’에서는 고급 소환서와 속성 소환서 등을 획득할 수 있다.

그 밖에 유저들이 고대하던 길드 시스템이 새롭게 도입됐으며, 명예 포인트로 구매할 수 있는 상품으로 전설 소환서와 스킬 래빗이 추가됐다. 또 ‘레이드’ 난이도가 하향되고 자동사냥의 편의성이 개선되는 등 다양한 업데이트가 이뤄졌다.

윤경호 4:33 사업본부장은 “정수 수급에 힘겨워하고 있는 유저들을 위해 영웅 진화 시 필요한 정수의 개수를 줄이고, 정수를 획득할 수 있는 다른 통로를 추가했다”며 “그 밖에 ‘길드 시스템’을 추가하고 ‘결투장’의 진행 방식을 변경하는 등 이용자의 의견에 귀 기울인 업데이트”라고 전했다.

이와 함께 4:33은 ‘골든나이츠’ 업데이트를 기념해 출석 일수에 따라 4성 이상 영웅이 나오는 전설 소환서 1장, 100만 골드,  태생 5성 영웅 소환권 1장 등을 지급하는 ‘국왕이 미쳤어요’ 이벤트를 진행한다. 업데이트 및 이벤트에 대한 자세한 사항은 ‘골든나이츠’ 공식카페에서 확인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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