모델 출신 배우 최여진(33)이 출연하는 정글의 법칙 하차 요구가 쇄도하고 있다.

지난 7일 최여진의 모친 정모씨는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양궁선수 기보배가 과거 보신탕을 먹었다는 사실에 대해 욕설을 섞은 비난의 글을 올려 구설수에 오른 바 있다.

정씨는 또 "국가대표가 한국의 이미지를 추락시킨다는 것은 문제다. 너무 창피하고 모욕스러웠다" 등의 의견을 올려 네티즌들의 공분을 샀다.

이에 최여진은 8일 "저희 어머니가 SNS에 게재한 글이 국가대표 양궁선수 기보배씨와 기 선수를 응원하는 모든 분들께 큰 상처를 드렸습니다. 진심으로 고개 숙여 죄송하단 말을 전하고 싶습니다"라고 사과했지만 네티즌들의 화는 쉽게 사그러 들지 않고 있다.

이에 최근 최여진이 출연한 정글의 법칙 게사판에도 최여진의 방송분을 편집하고 하차시키라는 격분의 글이 쏟아지고 있다.

그러나 제작진 측은 이미 촬영한 방송분에 대해서는 그대로 방영할 예정인 것으로 알려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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