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반자카파 조현아가 이름으로 인한 고충을 방송에서 털어놨다.

지난 20일 방송된 MBC 예능프로그램 ‘라디오스타’에서는 ‘미친 친구를 소개합니다’를 주제로 정진운을 비롯해 어반자카파 조현아, 웹툰 작가 기안84, 박태준 등이 출현했다.

조현아는 이날 방송에서 동명이인으로 인한 고생담을 공개했다. 조현아는 “너무 오랫동안 실시간 검색어을 장악했다. 한동안 이름 불리는덴 가기가 싫었을 정도”라고 말문을 열었다.

이어 "K항공 탄적이 있는데, 땅콩 달란 말을 못하겠더라"며 "사실 땅콩 정말 좋아한다"고 말해 좌중을 폭소케 했다.

또 "K항공 승무원이 저한테 와인을 쏟은 적이 있었는데 초콜렛 한 봉지를 갖다줬다. 그리고 나서는 와인 한 병을 추가로 갖다줘서 내이름을 알고 있다고 생각했다"고 너스레를 떨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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