글로벌 캐주얼게임 제작사 킹(King)이 자사의 신작 캔디크러쉬젤리 출시를 기념하며, 미국 로스엔젤레스에서 열리는 그래미어워드의 전야제 격인 프라이머리 웨이브 파티(Primary Wave pre-Grammy Party)를 통해 움직임에 반응하는 특수 제작 ‘젤리 댄스 스테이지’를 선보이는 공식 행사를 14일(현지시간) 진행했다.

이번 캔디크러쉬젤리 행사에서는 과거 그래미상 수상 경험뿐 아니라 국내에서도 잘 알려진 미국의 팝 댄스 가수 시애라(Ciara)가 진행을 맡아 파티의 흥을 더욱 돋웠다. 시애라는 댄서의 움직임에 따라 실시간으로 반응하면서 LED 조명을 통해 댄서와 상호작용하는 특수 제작된 초대형 젤리 댄스 스테이지에서 파티에 참석한 사람들과 함께 캔디크러쉬젤리만의 독특한 댄스에 참여하며 행사를 진행했다.

가로와 세로 길이가 각각 6미터에 달하는 대형 댄스 스테이지는 캔디크러쉬젤리 게임을 그대로 옮겨놓은 듯한 연출을 위해 최첨단 기술과 함께 젤리 재질과 같은 특수한 외형으로 제작되었다. 또한, 게임의 색감부터 그래픽뿐 아니라 특수 효과까지 그대로 반영되었으며, 타일을 움직여 캔디를 매치시키는 효과를 구현하여 게임을 플레이하는 듯한 착각을 불러일으켰다. 캔디크러쉬젤리에 새롭게 도입된 ‘젤리 바르기’ 모드를 표현하기 위하여 설치된 특수 이동 센서는 댄서들의 움직임에 반응하며 젤리가 바닥에 퍼트려지는 것처럼 보이는 등 특별한 효과가 돋보였다.

이날 댄스 스테이지에서 무대를 펼친 전문 댄스 그룹은 본 파티를 위해 특별히 제작된 젤리타스틱(Jellytastic) 댄스와 함께 과거 미국의 여성 그룹 데스티니 차일드(Destiny’s Child)의 히트곡 부티리셔스(Bootylicious) 노래에 맞춰 댄스를 선보이며 게임의 새로운 모드인 ‘보스와 대결모드’를 완벽히 재연했다. 댄서들의 댄스 퍼포먼스에 따라 스테이지는 젤리 물결로 뒤덮이고 캔디의 화려하고 알록달록한 색감이 펼쳐졌다.

이번 행사 진행을 맡은 팝 댄스가수 시애라는, “멀티센서를 통해 댄서와 상호작용하는 캔디크러쉬젤리 댄스 스테이지야 말로 통통튀는 댄스를 보여줄 수 있는 최적의 무대다”며, “그래미어워드가 최고의 음악을 소개하는 행사라면, 우리는 젤리에서 영감을 얻은 퍼포먼스를 통해 오늘 이 자리에서 최고의 댄스를 선보였다. 오늘의 댄스 퍼포먼스는 이번 킹의 신작 게임에서 새롭게 선보인 경쟁 모드를 정말 제대로 표현했다고 생각한다!”라고 소감을 밝혔다.

킹은 그래미어워드의 전야제 격인 프라이머리 웨이브파티가 열린 미국 로스엔젤레스 런던 호텔(London Hotel)에서 캔디크러쉬젤리 출시 공식 기념행사를 진행하고, 다양한 캔디 디저트, 칵테일 및 젤리 모형 디스플레이 등으로 행사장을 발렌타인 느낌이 물씬 나도록 채웠다. 특히 행사장 중앙에는 행사의 하이라이트인 캔디크러쉬젤리 댄스 스테이지를 꾸며 캔디크러쉬젤리 게임의 실사판을 구현하는 등 달콤한 서프라이즈와 다양한 볼거리들을 준비했다. 많은 스타가 함께한 이번 캔디크러쉬 테마의 이벤트를 통해 킹은 파티에 참석한 모두에게 진정 달콤한 캔디 왕국을 선사했다.

캔디크러쉬젤리는 킹의 대표 게임인 캔디크러쉬사가, 캔디크러쉬소다에 이은 캔디크러쉬 프랜차이즈의 세 번째 신작으로 지난 1월 7일에 한국을 포함 전 세계에서 동시 출시되었다. 현재 애플 앱스토어 및 구글 플레이스토어(한국기준)에서 무료로 다운로드 받을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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