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스타크래프트 프로 선수 출신 SK텔레콤 T1 최연성 감독

2015 시즌 우승컵을 들어올린 SK텔레콤 T1의 최연성 감독이 올해에도 우승을 노린다.

최연성 감독은 29일 서울 서초구 넥슨 아레나에서 열린 'SKT 스타2 프로리그 2016 시즌' 미디어데이에 참석해, 대거 교체된 팀으로 새 시즌에서도 좋은 성적을 거두겠다고 밝혔다.

최 감독은 "새로운 확장팩인 공허의 유산으로 진행되는 만큼 다시 시작한다는 생각으로 준비하고 있다"며 "SK텔레콤은 저력이 있는 팀이고, 목표인 우승을 위해 열심히 하겠다"고 말했다.

이어 "SK텔레콤은 출전 기회가 골고루 돌아가는 팀이라서 개인 다승왕을 노리기 힘든 상황이다. 이번 시즌 선수 전원 출전하는 것이 목표고, 그렇게 될 것이다. 기존 선수들은 잘 할 것이라 생각하며 새로 영입한 김명식 선수의 활약에 기대를 건다"고 덧붙였다.

한편 'SKT 스타2 프로리그 2016 시즌' 1라운드 개막전은 오는 2월 1일 아프리카 프릭스와 SK텔레콤 T1, KT 롤스터와 삼성 갤럭시가 각각 격돌한다. 프로리그 1라운드 경기는 3월 15일까지 진행되며, 1라운드 플레이오프는 3월 21일과 22일, 결승전은 26일에 진행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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